2014년 9월 3일 수요일

주님의 얼굴을 구하라

사도행전은 주님의 얼굴을 찾는 경건한 사람들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기도가 하나님을 감동시켰는지를 말합니다. 그들이 다락방에 있을 때나 감옥에 있을 때나, 행정관들로부터 숨기 위한 비밀스런 장소에 있거나, 또는 ‘곧은길’이라고 불리는 거리에 있는 시몬의 집에 있거나, 그들은 기도했습니다! 아침에도 밤에도 그들은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고넬료는 항상 기도했고 베드로는 지붕에서 기도했습니다. 바닷가나 성전, 또는 사막에서도 그들은 끊임없이 주님을 불렀습니다. 그들은 상세한 인도를 받을 때까지 몇 시간이고 며칠이고 하나님과 밀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놀라운 인도하심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셨는지요.

아나니야는 하나님의 사람이었고 기도하는 제자였습니다. “다마스커스에 아나니야라 하는 어떤 제자가 있더라. 주께서 환상 중에 그에게 이르시되, 아나니야야, 하시거늘 그가 이르되, 보소서,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곧은 거리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사울이라 하는 다소 사람을 찾으라. 보라, 그가 기도하고 있느니라. 그가 환상중에 아나니야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 자기에게 안수하여 시력을 받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사도행전 9:10-12)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상세한 지시를 들어보십시오. 그분은 그 집의 이름과 집주인의 이름, 그리고 그가 기도해주어야 하는 사람의 이름까지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네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고 네 이름까지 알고 있다. 그리고 그는 네가 그의 방으로 들어갈 때 네가 무엇을 할지도 알고 있다. 내가 그에게 이 모든 것을 말해주었기 때문이다!” 왜 주님께서는 이 새로 회심한 자에게 그토록이나 친밀한 세부사항을 말씀해주셨을까요? 왜냐하면, 그가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삼일간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는 “주여, 저를 위해 무엇을 해주시렵니까?” 보다는 “주여, 제가 무엇을 하게 하실건가요?”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사울이 지금 이 시대에 살았다면, 그는 미디어 공세와 베스트셀러 책, 그리고 간증을 해달라는 온갖 교회로부터의 초청 등의 세상적 선전에 휩쓸렸을 것입니다. 많은 자들이 사울처럼 기적적으로 구원받지만, 그와는 달리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며 곧 혼동 속에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도시로 들어가라. 그러면 네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듣게 되리라.” (사도행전 9:6)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가서 기도하라! 내 얼굴을 구하며 나를 기다리는 것을 배우라.” 그가 사흘 동안 기도했을 때까지 아무런 인도하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기간중 무언가 강력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울은 주님의 음성을 알게 되었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는 비록 새 신자였지만 이미 하나님에 의해 인도받고 있음이 명백해졌습니다. 그는 자기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보여줄 상담자도 선지자도 필요치 않았습니다. 그는 지식의 말씀을 그에게 줄 어느 누구도 필요치 않았습니다. 왜냐고요?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사도행전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