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5일 월요일

완벽한 언약 by Gary Wilkerson

“그러므로 모든 일에서 그분께서 자기 형제들과 같이 될 필요가 있었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하나님께 속한 일들에서 긍휼 많고 신실하신 대제사장이 되사 백성의 죄들로 인해 화해를 이루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2:17)

저는 이 말씀 중에서 한 부분을 항상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그 부분은 바로 “그분께서… 될 필요가 있었으니…”라는 구절입니다. 물론 여기서의 ‘그분’은 예수님을 말합니다. 왜 예수님께서 꼭 무엇을 하셔야만 했을까요? 그분은 하나님이신데요. 우리는 그분이 이 땅에 오시는 것을 택하셨고, 치유해 주시는 것을 택하셨으며, 그분 주위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택하셨다고 읽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 구절은, 그분께서 자기 형제들과 같이 육신이 되셔서 우리 죄를 위한 산 제사가 될 필요가 있었다고 했을까요? 그분이 천국에서 단순히 “나는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다주기 위해 천사들을 보낼 것이다.”라고 선언하실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 구절은 성경 말씀 중에서도 드물게, 주님께서 스스로 노고를 자처하셨음을 묘사한 구절입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우리는 모두 새 언약 아래서 그리스도 은혜의 선물로 말미암아 우리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렇다면 언약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두 상대편, 또는 그 이상의 사람이나 단체가 특정한 조건을 충족시키려는 의무에 대한 합의입니다. 예를 들면 사업의 경우에 있어서, 법적 계약서는 두 회사가 서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그들의 의견을 동의하는 언약입니다. 전쟁 중인 양 국가가 서로를 향한 적대감을 멈추고, 다른 방법으로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국가 간의 평화협정을 맺는 것이 언약입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언약을 맺을 때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러이러한 몫을 담당할 것이다. 그리고 네가 만일 네 몫의 약속을 지킨다면 이러이러한 축복과 혜택이 네게 임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분의 몫을 담당하셨지만, 인간은 그들의 약속을 절대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로 그분은 모든 언약에서의 그분의 궁극적 목적을 성취할 수 없으셨던 것입니다.

주님은 태초부터 이 모든 것들을 예견하셨고, 절대 깨질 수 없는 완벽한 언약을 세우실 것을 계획하셨습니다. 그분은 이전에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그 누구도 절대로 깰 수 없는 독특한 목적을 지닌 확고한 언약을 제정하셨습니다.

그분은 이 언약을 인간과 맺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 한 분과 맺으셨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새 언약이 오로지 하나님과 인간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과의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언약을 맺기 위해 선택하신 분은 아담도 아니었고 노아도 아니었으며, 여러분도 저도 아닌—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그 언약이 영구하다는 보증이 되십니다. 어느 누구도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이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언약을 완벽하게 지켜주십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의 보증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