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이보다는 깊이를 by Jim Cymbala

하나님께 속한 것들에는 범주가 있으며, 진리의 성서들 안에 기록되고 보존되어 있습니다. 마치 바닥 없는 우물처럼, 하나님 진리의 심오함은 그 누구도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복음, 능력, 기도, 성령, 또는 하나님 사랑의 권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우물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모든 남녀들은 이 방대한 저장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진리라는 우물의 주변에서 고작 물장구만 치다가 우물 밖 주위로 뛰어 나오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것 좀 보세요.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라고 사람들이 선언합니다. 물론 그 새 일은 약 육 개월 정도 지나면 점차 소멸 되어버리고, 그들은 다시 새로운 잔디밭으로 돌진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우물 이쪽저쪽을 뛰어다니며 그들 온 삶을 보내지만, 결코 우물 안 생명수의 깊이를 탐색하지는 않습니다.

그 우물 안에는 떠나게 하거나 뛰쳐나가게 하는 아무런 요소가 없습니다. 과연 어느 누가 하나님 사랑의 충만함을 측정할 수 있을까요? 과연 어느 누가 타락한 인간을 향한 그분 자비의 부유함을 고갈시킬 수 있을까요? 진정한 기도의 능력을 어느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특히 1960년대에는 유행이 북아메리카의 교회에 범람했고, 그것은 그저 더 새로운 유행으로 대치되곤 했습니다. 부흥을 열망했던 설교가이자 저자였던 영국 출신의 레너드 라벤힐(Leonard Ravenhill )은 그가 죽기 바로 전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오늘날의 교회가 ‘성장하고 있으며 확장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교회는 10마일이나 넓게 퍼졌습니다. 그러나 그 깊이는 약 4분의 1인치 정도밖에 안됩니다.”

예를 들어, 만일 우리가 경기장에 가면, 우리는 값비싼 운동화를 신고 있는 유명 운동선수를 분명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는 그들이 공을 골인시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모든 최신 장비가 있으나 그들은 농구를 하지 못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도 필요한 모든 장비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천 년 동안이나 우리에게 주어져 있었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 이름 안에서 득점판에 점수를 넣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것들을 주셨습니다. 자, 그러니 이제 우리가 받은 것들을 온전히 신뢰하며 전진합시다.

하나님에 대한 것들은 그 어느 것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은 내일보다는 오늘 우리 가정과 교회를 돕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만일 그분 언약에 우리 자신을 순전히 내어드린다면, 신약성서에서 그분이 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결코 구하거나 생각할 수 없었던 것들을 행하시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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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약력: 짐 심발라(Jim Cymbala) 목사님은 뉴욕의 한 소외된 지역에 위치한 작고 허름한 건물에서 이십명도 채 못되는 성도들과 함께 브루클린 테버네클(Brooklyn Tabernacle)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는 브루클린 태생이며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 그리고 게리 윌커슨 목사님과 오랜 친분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 전역에 걸쳐 World Challenge에 의해 주최되는 Expect Church Leadership Conference의 주된 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