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5일 금요일

가족들만 남겨두고

“요셉이 자기 동생을 그리워하였으므로 급히 울 곳을 찾아 자기 방으로 들어가 거기서 울고는…” (창세기 43:30) 이것이 바로 우리 구원자의 마음입니다.

요셉이 이집트의 총독이 된 후, 그의 형제들은 그의 집에 있었고 그가 보는 앞에서 먹고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따로 앉았으며 그들은 따로 차린 식탁에 앉았더라.” (32절) 그의 형제들은 아직 온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그가 진실로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며, 사랑과 은혜의 계시 없이 요셉 앞에서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무한한 사랑의 계시를 받지 못한 채, 그리고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식을 여전히 지닌 채, 주님의 임재 속에서 먹고 마시며 찬양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집에 가서 노래하고 예배하며 찬양하고는, 늘 이러한 똑같은 거짓말로 되돌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상례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는 아무 증거도 내게 보여주지 않아. 내 기도는 응답되지 않고 있어. 그분은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는 만큼 진정으로 나를 보살피지 않으셔.”

요셉의 형제들은, 그들에게 온전한 사랑의 계시가 주어지기 전에 마지막 한 걸음을 더 내딛어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계시는 상심하고 통회하는 자들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희생물은 상한 영이라. 오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편 51:17) 요셉의 형제들은 아직 상심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을 때, 요셉은 그의 청지기에게 자기에게 속한 은잔을 막내 베냐민의 짐 속에 넣으라고 명했습니다. 그 형제들이 떠나자마자 요셉의 청지기가 그들을 따라잡고 그 잔을 훔쳤다고 그들을 비난했습니다. 형제들은 자신들의 결백함을 너무도 확신했고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주의 종들 중에 누구에게서 그것이 발견되든지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 또한 내 주의 노예가 되리이다.” (창세기 44:9) 그들은 더이상 다투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의 자존심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요셉의 집으로 되돌아갈 때 그들은 낮아졌고 상심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계시가 왔습니다. “그때에 요셉이 자기를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를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게 하고 자기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렸는데, 그때에 그와 함께 서 있던 자가 아무도 없었더라.” (창세기 45:1)

세상은 이 사랑의 계시를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낮아진 자와 상심한 자 가운데 거하십니다. 그분은 그분의 가족을 기뻐하십니다. 당신을 향한 그분의 사랑에 안식하십시오!